남해군, 독일마을·김경갑 재김해향우회장 향토장학금 기탁

2019-12-04     이웅재
독일마을 운영회와 김경갑 재김해향우회장이 지난 2일 군수실을 방문해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어명원 독일마을 운영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추천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되는 등 남해군의 대표관광지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독일마을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학양성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갑 회장은 지난해 재김해향우회장 이·취임식 때 화환 대신 받은 쌀 480kg을 김해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