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지역맞춤형 지원사업 S등급

2019-12-04     강동현
통영시 ‘지역맞춤형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사업’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실시한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최종평가에서 S등급(매우 우수)에 선정됐다.

4일 시에 따르면 ‘지역맞춤형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 육성하고 각종 교육 및 컨설팅으로 사회적 경제기업의 창업지원 및 경영역량 강화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수행기관인 (사)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다양한 세부사업을 펼쳐 사회적 경제조직 5개소를 창업으로 연계, 목표 대비 166%를 초과 달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다년도(최대 3년) 사업으로 전환, 별도심사 없이 국비를 확보해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단순한 일자리 수 증가에서 벗어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