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미디어센터, 시민영상콘텐츠 페스티벌

6일 오후 진주엠비씨네 2관

2019-12-05     박성민
진주시민미디어센터 (대표 성중곤)은 ‘제 2회 시민영상콘텐츠 페스티벌’을 6일 금요일 진주 엠비씨네 롯데시네마 2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시민영상컨텐츠 페스티벌’은 2019년 한 해 동안 경남지역에서 제작된 시민영상콘텐츠를 선정해 상영하는 행사이다. 시민들이 만든 영상을 극장에서 상영함으로 영상 제작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영상을 통해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번 영상제에서 상영되는 작품은 10대 그린 부분 4 작품, 60세 이상 실버 부분 3 작품, 20대 이상 일반인이 제작한 블루 부분 7 작품 등 창원, 진주, 통영을 비롯한 경남 여러 지역에서 만들어진 총 14 작품이 상영되며 연령 및 작품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될 예정이다.

1부 섹션에서는 그린 부분 ‘공포 특급’,‘또오해용’,‘나의ㅇㅇ에게’,‘비행’ 실버 부분 ‘시니어 숲에 들다’, ‘추억의 창동 교복 여행’, ‘편지’ 총 7개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고 2부 섹션에서는 블루 부분 ‘그날, 라면’,‘두 개의 밤’,’해저 13’,‘그림자 소년’, ‘합천 금성산 백패킹’,‘해외 영화제 개척기’,‘우리 동네 페미니즘’ 총 7개 작품을 상영한다. 상영 후에는 영상을 제작한 시민들과 무대인사 및 영상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성중곤 대표는 “작년에 이어 2회째로 개최되는 시민영상콘텐츠 페스티벌은 지역 내 영상제작 활동을 통해 지역 이슈를 영상으로 만들어 함께 나누어보고, 각 세대별로 만든 영상을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며 “지역에서 만들어진 영상을 함께 나누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회 시민영상 콘텐츠 페스티벌’은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지역영화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오는 6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 30분까지 진주 엠비씨네 롯데시네마에서 무료 상영된다. 문의는 진주시민미디어센터 (055-748-7306)로 하면 된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