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자체 생산성평가 장관 표창

2019-12-05     김철수

고성군은 지난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생산성 평가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객관적인 통계지표로 측정해 경제·환경·문화·복지 등 각 분야에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할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자율 응모한 175개 자치단체 중 28개 자치단체가 수상했다.

고성군은 취업자증가율, 문화기반시설 확충 수준, 보육시설 이용수준, 학교급식 보조금비율, 지역주민 정서적 안정수준 등에서 높은 등급을 받아 인구 5만 이상 군부 중 전국 2위, 경남 도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백두현 군수는 “이번 수상은 고성군의 행정역량과 수준을 대내외에서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군민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지속적인 지역발전과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산성 높은 자치단체란 기관이 지닌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환경·문화·복지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김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