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경남지사, 위기가정에 매트리스 전달

2019-12-05     황용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침대 매트리스 제조·판매 전문 기업인 지누스(대표 이윤재)로부터 매트리스 1400개를 기부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매트리스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관리하는 결연 세대와 적십자 봉사회에서 발굴한 위기 가정 1400세대에 전달됐다.

지누스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상자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지누스만의 압축 기술로 매트리스를 압축하여 설치 기사 방문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Hope 매트리스’를 제작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지사회장은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취약 계층에게 매트리스 교체는 차순위로 밀리기 쉬운데 이번 기부 물품으로 이들의 고단함이 조금 덜어 졌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제품 선정부터 전달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고 배려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