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경남하나센터, CNA서울아동병원 의료협약 체결

2019-12-08     황용인

대한적십자사 경남하나센터(센터장 윤미자)는 지난 5일 CNA서울아동병원(병원장 박양동)과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건강검진, 지역사회적응 및 의료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하나센터 윤미자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질병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CNA서울아동병원 박양동 병원장은 “소아청소년기의 건강관리를 통해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며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