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휘발유가 1521원…소폭 오름세

2019-12-08     강진성
8일 경남 평균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1521원으로 나타났다.

11월 넷째주부터 소폭 오름세가 지속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경남은 11월 첫째주 1516원, 둘째주 1515원, 셋째주 1516원, 넷째주 1516원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12월 첫째주는 1518원으로 오른 뒤 8일 1521원으로 다시 올랐다.

11월 가격 추이와 비교하면 12월 초에만 5원이 올라 비교적 변동이 컸다.

전국 평균유가는 11월 8일 1534원에서 12월 8일 1543원으로 9원 올랐다.

8일 현재 서울이 1627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싸다. 대구가 1516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부산 1521원, 울산 1522원으로 동남권이 전국에서 저렴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12월 첫째주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연기 가능성, 미국 월간 원유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