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읍지사보협, 바자회 수익금 전액 이웃돕기

2019-12-09     이웅재
남해군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명정·김민자)는 지난 6일 이불 20세트를 구입해 홀몸어르신 20개 가구에 전달했다.

협의체는 지난달 22일 개최한 ‘참 착한가게’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182만원 상당)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김민자 위원장은 “이번 물품 지원으로 동절기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내 가족처럼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지난 4월에도 ‘참 착한가게’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11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해 홀로 어르신 16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