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10회 창선면노인대학 졸업식

2019-12-10     이웅재

남해군 창선면노인대학(학장 황재환)은지난 19일 창선면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장충남 남해군수, 박종길 군의장, 하성관 대한노인회지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졸업생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양백용 씨 외 188명의 학생이 졸업증서를 받았으며 최고령 학생에게 수여되는 장수상은 이찬홍(만 86세) 어르신이, 1년 개근상은 정순철 어르신 등 30명이 수상했다.

장충남 군수는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열정 어린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참으로 기쁘고, 또다시 배움의 길로 들어서 졸업이라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모습들이 다음 세대에 귀감이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우리 어르신들이 당당히 학업에 매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