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지곡면 거평마을 건강 으뜸 사랑방 준공식

함양군은 10일 오전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강신택 군의원과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곡면 거평마을 창조적 마을 만들기사업 건강 으뜸 사랑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재호 지곡면장, 오철현 치안센터소장, 노병국 농협조합장 등 기관장 및 백덕현 이장단협의회장, 정현식 체육회장 등 기과 사회 단체장들도 참석해 거평마을 건강 으뜸 사랑방 준공을 축하했다.

그동안 거평마을에서는 마을 공동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주민숙원사업의 목적으로 5억여 원의 사업비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사업을 추진해 20평 규모의 건강 으뜸 사랑방을 건립했다.

한편, 강연석 이장은 “우리 마을을 찾아주신 귀한 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우리는 이 공간을 평생학습의 장 그리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장소라고 생각하고, 사시사철 사랑과 정이 넘치는 공간으로 잘 활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서춘수 함양군수는 “모든 분들이 애쓰신 덕분에 마을 주민들의 건강은 물론 함께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마을회관이 준공하게 되었다며, 이번 마을회관 준공을 통해 마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시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