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박물관, 특별공연 ‘토닥토닥 수고했어’ 개최

너목보 출연한 ‘조선블루스’ 공연

2019-12-11     박성민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오세연)은 오는 14일 오후 5시 강당에서 송년기획 특별공연 ‘토닥토닥 수고했어’를 개최한다.

김해박물관은 매년 12월 5일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기념식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자원봉사 감사 기념식에 이어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관람할 수 있는 송년기획 특별공연을 마련하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2019 KBS 국악신예대상 우수상에 빛나는 크로스오버 국악 앙상블 밴드 ‘조선블루스’ 가 출연한다.

‘조선블루스’ 는 소리꾼 김우정을 중심으로 해금, 피리 등의 전통악기와 서양악기로 이루어진 밴드이다. ‘조선블루스’ 음악은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위로를 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평범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어, 공연을 감상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전달되기를 바란다. 한 해를 보내며 수고했을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의 음악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연말 콘서트 ‘토닥토닥 수고했어’의 관람을 원할 경우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12월 12일 (목) 오전 10시 인터넷 무료 접수하면 된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