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공무직, 5년째 장학기금 쾌척 화제

2019-12-11     최두열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민주노총 일반노동조합 하동군공무직지회(지회장 이양우)가 지난 10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양우 지회장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장학기금을 내놓게 됐다”며 “작으나마 하동의 영롱한 별들에게 꿈과 희망을 연결해 주는 행복의 징검다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1년 공무직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인권신장을 위해 결성된 하동군 공무직지회는 16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5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지금까지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