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야외스케이트장 14일 개장

2019-12-11     최창민 기자
진주시는 겨울철 야외 스케이트장을 14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스케이트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장해 오전 11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피겨스케이트 시범공연이 진행된다..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 남측광장 일원에서 마련된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된다.

야외 스케이트장은 한번에 4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1620㎡ 규모의 아이스링크에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구분해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른들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의무실과 휴게실 등의 부대시설을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는 물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스케이트장 및 썰매장의 운영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회당 2시간씩이며, 매회 20~30분 정도의 정빙 및 휴식시간이 있다. 입장료는 1000원 이며 헬멧 등 장비 대여비 1000원 등 2000원을 내면 안전하게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최창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