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소외계층에 ‘따뜻한 겨울’ 선물 전달

주거취약계층 590세대에 연탄·난방용 등유 등 지원

2019-12-11     강진성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소외계층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경남지역 주거취약계층 590세대에 연탄과 등유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는 LH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지역 소외계층에 연탄과 연료 등을 제공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1억 2000만원으로 연탄 약 12만장과 난방용 등유 8000ℓ를 지원했다. 지난 5년간 총 5억 7000만원의 예산으로 소외계층 3000세대에 겨울나기 연료를 전달했다.

지난 10일에는 LH임직원과 진주시 대학생들로 이뤄진 봉사단이 진주 주약동에서 릴레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연탄배달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홀몸어르신 2세대를 방문해 연탄 440장과 이불, 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서창원 LH 경영혁신본부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의 소외계층이 겨울철 추운 날씨에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LH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