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거창군지부, 사랑 ‘찬’ 나눔 냉장고 지원

2019-12-12     이용구

NH농협 거창군지부(지부장 최병철)는 12일 가조면 사랑 ‘찬’ 나눔 사업을 위한 냉장고(100만원 상당)를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냉장고는 지난 10월 가조면 우리 동네 孝 빨래터 내 창고를 주방으로 리모델링해 2020년 경남형 지역돌봄사업과 연계한 사업과 병행해 추진된다.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방문상담으로 주민들의 욕구를 하나씩 채워가며 민과 관이 협력해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병철 지부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지원하게 되어 뜻깊고 소중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점점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마을에 孝 빨래터와 더불어 주방을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 반찬 나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돌봄 사업의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