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주동 새뜰마을사업 준공 박차

공용주차장 조성, 골목길 정비, 집수리 지원사업 등

2019-12-12     손인준
양산시가 소주동 소남마을 일원에 추진중인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이달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새뜰마을 사업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총사업비 47억원(국비 30억, 도비 4억, 시비 13억)을 투입, 주거 여건환경이 취약한 지역에 생활 기반시설 확충,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 생활여건 개선사업이다.

특히 이곳 주민들이 걷고 싶은 소남정원길 조성과 소남새뜰센터 건립, 공용주차장 조성, 골목길 정비사업 및 집수리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소남마을은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생활여건 취약지역에서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되고 있다.

이에 지난 10월 25일 국토부에서 주최한 2019년 도시재생 한마당행사에서 도시재생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인근 지자체에서 견학 및 방문이 쇄도하는 소주동이 됐다.

이현주 소주동장은 “그동안 사업추진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끊임없이 주민과 소통하고 노력한 결과 소남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로 재탄생 했다”며 “앞으로 더욱 살기 좋고 활기찬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