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 3관왕

2019-12-17     정만석
경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 보고대회’에서 지자체 우수상과 사업 수행기관 우수상에 이어 실무자 우수상까지 총 3개의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 지자체에는 경남도, 우수 사업기관에는 (사)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우수 실무자에는 같은 우수 사업기관 소속의 윤효선 씨가 각각 선정됐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은 장애아 가정의 돌봄부담 경감 및 그 가족에 대한 지원 시책이다. 장애아가족의 일상적인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보호자의 일상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만 18세 미만의 장애아가정에 연 600시간 범위 내에서 장애아돌보미를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장애아가정의 대한 실질적인 휴식지원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강성근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올해는 전국 최초로 도내 모든 시군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설치 운영된 의미있는 해”라며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