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장용희·허경미 부부, 이웃돕기·장학금 기탁

2019-12-18     이웅재
남해군 미조면 답하마을 장용희·허경미 부부가 지난 16일 미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과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장용희·허경미 부부는 식당 ‘해사랑 전복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용희 씨는 답하마을 이장을 맡고 있다.

송도호 미조면장은 “이들 부부는 매년 연말에 기부활동 하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이번에도 사진 찍기를 요청했으나 완곡히 거절했다”며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 기부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