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경남본부, 드론영상기반 농작물 DB 구축

2019-12-18     이은수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하)는 합천군 덕곡면 일대의 수급 민감 작물인 마늘, 양파를 드론영상기반 모니터링과 예측분석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데이터 기반 농업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 분야로 가히 정밀농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농업과 관련된 정책적·사업적 의사결정에 기여하는 가치있는 정보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구축된 농작물 관측정보 DB를 토대로 마늘, 양파의 재배면적, 작황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축적해 분석함으로써 작황 모니터링과 농산물 수급 관련 정부의 의사결정 등에 선제적으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수확량 예측과 작황정보는 농산물 수급조절 불안정에 따른 사회적 손실 절감과 농가 소득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용하 본부장은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합리적 작물재배와 불필요한 과잉생산을 억제하는 등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드높이는데 필요한 스마트 팜이 가까운 시일 내에 현실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