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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 출생아기 유기농 이유식 에코맘 산골이유식 무상 지원

2019-12-19     최두열

하동군 악양면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에코맘의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이 악양면에서 출생한 아기에게 유기농 이유식을 무상 공급한다.

하동군 악양면은 이재만 면장과 오천호 대표가 1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출생 아기의 유기농 이유식 무상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악양면에 주소를 둔 가정에서 악양면에 출생신고한 아기에 대해 이유식 시작시기인 생후 6개월부터 13개월까지 8개월간 유기농 이유식을 무상 공급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올해 악양면에서 출생한 아기 10명이 혜택을 보게 됐으며 금액으로는 1인당 200만원 정도다. 이유식은 매주 수요일 에코맘이 각 가정에 직접 배송하며, 2020년 출생한 아기에게도 지원된다.

에코맘이 생산한 이유식은 100% 국내산 농산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중 악양지역 농산물이 80%에 달하며 질 좋은 재료로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먹거리이다.

오천호 대표는 “농업에 근간을 둔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랑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며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