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산업디자인학과 ‘벽화그리기’사업 마무리

2019-12-22     황용인
경남대학교는 산업디자인학과(학과장 고순욱)가 지난 9월부터 추진한 창원시 마산합포구 노산동 일대 ‘노산동 문학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지원하는 ‘전공 및 지역연계 사회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산업디자인학과 이영미 교수를 비롯한 학과 재학생 4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프로젝트 초기에는 ‘노산동 문학관 가는 길’의 노후 벽화 보수작업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나 지속적인 현장답사와 지역주민과의 회의를 거쳐 특별한 공간인 ‘노산동 문학마을 만들기’ 등의 결과물을 냈다.

경남대 이영미 교수는 “노산동 문학마을 벽화그리기 프로젝트는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재능을 기부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환경개선을 실천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