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9년 하반기 퇴임식 개최

2019-12-23     정만석

경남도는 23일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퇴직자와 가족, 동료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은 샌드아트 공연으로 시작해 퇴직자들의 소회와 가족 및 동료들의 축하메시지를 담은 동영상 시청,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로 이어졌고 단체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김경수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긴 시간 도민을 위해 애써주신 데 대해 경남도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 오랜 공직생활동안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을텐데 잘 극복하고 무사히 마무리한 것은 가족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면서 참석한 가족들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뒤로 하고 이제 제2의 청년기가 시작되는 것 같다. 제2의 청년이 되어 정말 하고 싶은대로 다해나가시길 바란다”면서 “경남도는 끝까지 여러분들을 잊지 않고 도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올해 하반기 총 33명(정년퇴직 25 명예퇴직 8)의 공무원들이 현직을 마무리한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