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진주 중앙시장 청년몰에서

2019-12-23     백지영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진주 중앙시장에서 루돌프와 산타를 찾아보는 게 어떨까.

24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주 중앙시장 비단길 청년몰에서 ‘진주 중앙시장에 루돌프와 산타가 떴다!’ 행사가 열린다.

비단길 청년몰 1주년을 맞아 진주중앙시장상인회, 비단길청년몰협동조합, 진주모아마켓, 청년협동조합 밥꿈, 와로샐러드가 함께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트리·소품으로 꾸며진 포토존, 팝싱어송라이터 우정진의 캐럴 공연 등으로 이브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시장 내 루돌프·산타 찾아 사진으로 인화하기 △크리스마스 엽서·리스 만들기 △펭수 종이 인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도 준비돼있다.

진주중앙시장상인회 박현호 회장은 “젊은이들이 비단길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행사를 준비하는 게 기특하고 고마워 상인회 홍보비 등 일정 금액을 이번 행사에 지원하게 됐다”며 “지난 10월 개최했던 중앙시장 할로윈 행사가 대박이 나 청년몰 식당 음식이 동이 날 정도였다. 이번 행사로 새로운 고객들이 많이 유입돼 청년몰과 중앙시장 모두가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