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웰스가이드, 업무 협약 체결

2019-12-25     황용인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24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업체인 ㈜웰스가이드(대표이사 배현기)와 ‘종합연금자문 혁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부행장보와 WM고객본부 이정원 상무는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웰스가이드 배현기 대표이사와 ‘종합연금자문 혁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양 기관은 ▲종합연금자문 혁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모바일 연금자문 관련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모바일 연금자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오픈 API 공동 개발 등을 이행하게 된다.

BNK경남은행이 ㈜웰스가이드와 맺은 종합연금자문 혁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으로 공적연금을 포함한 사적연금까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개인별 연금정보를 모아 언제 어디서나 연금내역 확인이 가능해진다.

한발 더 나아가 개인별 생애현금흐름 기반으로 연금상품을 비교ㆍ분석한 후 금융소비자에게 가장 적합한 연금상품과 개인별 맞춤상담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부행장보는 “내년부터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공적연금 수령 등으로 연금자산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니즈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종합연금자문 혁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가 조금이나마 충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연금상담 역량 향상을 위해 2019년 전 직원의 23%에 해당하는 은퇴설계전문가 596명을 양성, 본인이 직접 은퇴설계를 해보는 ‘내연금 알기 캠페인’과 ‘공적연금제도 바로알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NK경남은행과 협약을 맺은 웰스가이드는 모바일 기반 로보어드바이저를 이용해 연금 가입자의 생애 현금 흐름을 반영한 연금 가입ㆍ해지ㆍ추가납입 등 연금 자산 포트폴리오를 자문해 주는 ‘개인 맞춤형 모바일 연금자산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서비스 개발 중에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