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원봉사연맹, 통영시에 이웃돕기 쌀 기탁

2019-12-25     강동현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이사장 안미란)은 지난 23일 통영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2500만원 상당의 백미(20㎏) 500포대를 시에 기탁했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정부의 지원 없이 전국 26개 지역에서 천사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등 공익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이다. 올해 초에도 통영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을 기탁했다.

강석주 시장은 “추운 겨울, 먹거리 걱정으로 힘들어 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에 기탁된 성품을 조손가정, 가정위탁아동, 장애인 등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