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랑 상품권 10% 할인 판매

2019-12-25     최창민 기자
진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내년 1월 6일부터 ‘진주사랑 상품권’ 10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지역 내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올해 9월 처음 발행한 ‘진주사랑 상품권’은 소상공인과 시민의 높은 호응으로 발행액 10억 원, 전액을 2달여 만에 판매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시는 내년에는 20억 원을 증액한 3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할 예정이며, 1차로 내년 1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10억 원 한도 내에서 10%를 할인해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농협(NH농협은행, 축협, 원협을 포함한 지역농협)에서 1인 월 50만원, 연간 400만 원 이내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진주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생활정보.>진주사랑상품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발행규모를 확대한 만큼, 사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가맹점 모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품권 사용과 가맹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일자리경제과(055-749-8164)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