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용역 착수

2019-12-25     정만석
경남도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위한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용역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사업은 경남도, 시·군, 산하 공공기관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한데 모아 민간에 개방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분석·활용을 통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가 목적이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지역 빅데이터 허브’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11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도와 시·군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플랫폼을 통해 체계적으로 수집·관리·분석·활용하고, 기업과 민간 활용도 가능하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촉진, 객관적 정책개발 및 맞춤형 행정서비스 구현, 지방자치단체 간 데이터 행정 격차 해소,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행정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