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기획전시 ‘Rainbow-Wire’

2019-12-26     박성민
부산문화재단은 내년 1월 19일까지 F1963 석천홀에서 기획전시 ‘Rainbow-Wir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창작공간 ‘홍티아트센터’의 2019년도 입주작가 단체전으로, 총 7인의 작가(김등용, 이장욱, 이정동, 정주희, 최정은, 오우마, 요건 던호펜)가 참여한다.

전시 제목인 ‘Rainbow-Wire’는 무지개 언덕에 자리한 홍티아트센터의 뜻하는 ‘Rainbow’와 옛 와이어 공장인 F1963을 뜻하는 ‘Wire’가 합쳐진 것으로, 동·서부산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의미와 더불어 예술과 사람, 사람과 삶을 잇는 만남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7인의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 개개인이 ‘홍티아트센터’라는 레지던시 공간을 포함해 부산 지역에서 받은 영감과 개인적인 경험을 평면부터 대형 설치작업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풀어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