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대축제 문화관광축제 지정

2019-12-29     양철우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2021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29일 밀양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기존 대표·최우수·우수·유망·육성 등 5개 등급 총 98개 축제 중 경쟁력 있는 35개 축제를 단일등급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한 가운데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0~2021년 2년간 문체부로부터 매년 국비 6000만원과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 축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밀양시는 밀양아리랑대축제의 문화관광축제 지정에 따라 내년에는 규모와 내용면에서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