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용 사천 남해 하동 출마 선언

2019-12-29     김응삼

자유한국당 이태용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58·현 여의도 연구원 부원장)이 지난 26일 내년 총선에 사천·남해·하동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이 전 실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비록 선출직 자리는 아니었지만 국가 발전에 일조한다는 보람과 사명감으로 지난 30년간 국회와 정부에서 국민의 공복으로 일해왔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국민을 섬기고 국가를 바로 세우는 정치를 다짐하며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독선, 무을을 더는 방치할 수 없으며 이본 총선에서 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이뤄내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하동출신인 이 예비후보는 한양대를 졸업했고, 한나라당 부대변인, 국회의장실 정무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