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제 힘찬 도약 이끌어내자”

진주상공회의소, 새해인사회

2020-01-02     김영훈
진주지역 기업인과 정치인, 기관·단체장, 시민단체 대표들이 새해에는 ‘진주경제의 힘찬 도약을 이끌어내자’는 각오를 다졌다.

진주상공회의소(회장 금대호)는 2일 오후 MBC컨벤션진주 대연회장에서 진주지역 기관·단체장 및 정계, 경제계,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새해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방명록 서명 및 참석자 상견례, 새해인사, 복떡 자르기, 건배제의, 팝페라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덕담을 나누며 지역발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금대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대내외적 악재 속에서 지역의 기업들은 존립을 생각할 만큼 절박한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달려왔다”며 “올해에도 반갑지 않은 경제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열정을 가진 시민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기업인, 봉사하는 공무원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진주경제는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상공회의소는 ‘굳고 곧은 심지로 상황에 임하면 어떠한 난국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뜻의 ‘剛正直繩(강정직승)’을 신년휘호로 선정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