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 경진대회 대상

2020-01-05     손인준
와이즈유(영산대, 총장 부구욱) 조리예술학부 재학생이 조리예술학부가 아닌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조리예술학부 곽우성(4학년), 신민석(3학년) 학생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9 제11회 전국학생 문화유산 외국어(영어·중국어) 해설 경진대회에서 장 담그기라는 주제로 영어 해설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주최로 전국의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문화유산을 활용해 국제인들과 소통하는 문화역량을 갖추는 계기로 마련해 올해로 11회째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영어와 중국어 해설 부문에 각각 12개팀이 본선에 올라 경연을 펼쳤다.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외국어 표현능력, 리더십 및 전달력, 스토리의 창의성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심사가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곽우성 학생은 “시상식이 끝난 후 여성 분이 오시더니 자기가 영어과 교수인데 학생들은 조리학과인데 어떻게 영어를 잘하냐고 칭찬을 해주셨다”면서 “지도교수님의 가르침과 보살핌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지금 보다 더 집중력 있게 공부해 학교를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