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영업점 방문 앞서 모바일 상담 예약

2020-01-06     황용인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고객이 은행 영업점에 방문하기 전 모바일로 상담예약을 하는 ‘영업점 방문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영업점 방문 신청 서비스’는 부산은행 모바일 앱인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으로 상담 예약과 모바일 번호표 발급 등이 가능하다.

앱 사용이 어려운 고객은 각 영업점을 통해 상담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상담 예약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영업점 방문을 예약하고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예금 상담 ▲개인 대출상담 ▲기업·자영업자 대출상담 ▲수출입·해외송금 상담 업무를 30분 단위로 예약할 수 있다.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방문할 영업점과 시간을 선택한 후 신청하면 해당 영업점에 전달된다.

담당직원이 예약 건을 접수하면 창구번호 및 예약번호가 고객에게 발송된다.

고객은 대기시간 없이 원하는 시간에 상담 받을 수 있고 직원은 고객이 내점하기 전 고객 니즈에 맞는 상담을 준비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모바일 번호표 발급 서비스’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기 전에 미리 대기고객 현황을 파악하고 원하는 업무의 번호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대기시간을 최소화 한다.

영업일 기준으로 오전 9시부터 마감시간 10분전인 3시50분까지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에 접속해 영업점 방문 신청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다.

부산은행은 영업소를 제외한 전 영업점에서 ‘상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바일 번호표 발급 서비스’는 디지털 순번기가 설치된 10개 영업점에서 우선 실시하고 향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모바일 번호표 발급 서비스’ 가능한 10개 영업점은 연산동금융센터, 구서동금융센터, 남양산금융센터, 감전동금융센터, 센텀금융센터, 사상금융센터, 신평동금융센터, 광남지점, 신창동지점, 김해금융센터 등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