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거제시장배 축구 스토브리그, 22일까지 계속

2020-01-08     배창일
지난 3일 개회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한 제13회 거제시장배 전국 우수 학생 축구 스토브리그가 오는 22일까지 거제스포츠파크 등 거제시 일원에서 계속된다.

유소년축구 저변 확대 및 엘리트체육 선수 육성과 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번 대회는 거제시가 재정지원하고 거제시체육회와 거제시축구협회가 주최한다. 대회에 참가한 전국 19개 팀은 겨울철 온화한 기후로 동계전지훈련 최적지로 평가 받는 거제에서 리그전을 펼친다.

거제시 관계자는 “전지훈련을 위해 거제를 찾은 선수단과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장을 잘 준비했고,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했다”며 “선수들과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이 잘 지내면 한다”고 말했다. 거제시체육회·거제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회기간 중에 각 경기장을 찾아 격려하고, 유대강화를 위한 간담회와 지원활동을 펼쳐 지속적인 재방문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창일 기자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