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 현장 경영

2020-01-08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8일 김해시 한림농협 딸기 선별장을 방문해 딸기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선별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경영을 펼쳤다.

윤 본부장은 최근 작황이 부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 수출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농업인의 땀이 헛되지 않도록 하는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경남 딸기는 지난해 기준 수출금액이 3100만불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주로 수출하고 있다.

딸기 수출액은 경남 신선 농산물 수출액의 약 24%를 차지하는 등 농가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는 효자 품목이다.

한편 윤해진 본부장은 이날 김해 한림농협 딸기 선별장 현장방문을 계기로 10일간 경남지역 내 18개 시군으로 현장경영을 펼칠 예정이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