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혁신전환에서 대학 역할은?

10일 CECO서 토론회 개최

2020-01-08     박철홍
경상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과 산학협력정책연구소가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지역의 혁신전환에서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경남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주관하는 ‘2020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 행사의 ‘대학세션’으로 진행된다.

‘2020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은 고용 위기, 고령화, 수도권 인구유출 등으로 지방소멸 위기까지 겪고 있는 경남에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선진도시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경남에 적용할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세션에서는 지역의 사회혁신을 창출하는 국내외 대학 사례와 지역혁신의 주체로서 대학의 역할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경상대 이종호 교수가 ‘지역혁신을 위한 한국대학의 패러다임 전환:동향과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 정진규 교수가 ‘미국 도심쇠퇴지역 재생과 대학교육혁신:워싱턴대학 사례’, 일본 요코하마국립대 시무라 마키 교수가 ‘지역사회연계 대학교육을 통한 지역혁신:요코하마국립대학 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경북대 이철우 교수를 좌장으로 강원대 정성훈 교수, 건국대 이병민 교수의 지정토론과 청중 질의응답을 포함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제포럼 기간 창원컨벤션센터 행사장에서는 도내 5개 대학이 대학의 사회혁신 사례를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