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전통시장 설맞이 세일·경품 대축제

2020-01-13     최창민 기자
진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주요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세일·경품대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주시상인연합회 소속 8개 전통시장(중앙시장, 자유시장, 장대시장, 청과시장, 천전시장, 동부시장, 동성상가, 로데오거리)에서 동시에 열린다.

설맞이 고객사랑 세일 행사는 참여를 희망한 일부 매장에서만 실시되며 품목별로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경품인 키친타월(6롤)을 증정하며, 수령 방법은 상품 구매자가 직접 영수증을 지참해 해당 시장 상인회 사무실 또는 지정장소에서 방문 수령하면 된다.

진주시상인연합회 정대용 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위촉된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시장상인들과 한마음으로 합심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창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