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설날맞이 소외계층 지원 활동

2020-01-14     황용인
BNK금융그룹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부산·경남은행이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총 6억 5000만원 어치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오는 23일까지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설날맞이 소외계층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소외계층 지원활동은 경남지역 시ㆍ군과 울산광역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4000세대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2억 원 가량이 전달된다.

우선적으로 지난 13일 고영준 상무는 합천군을 방문해 문준희 군수에게 500만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성금(백합나눔회기금) 1200만원 가량을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기관 30개소에 나눠 기탁한다.

한편 BNK부산은행도 같은 날 부산시청에서 부산지역 소외계층과의 나눔을 위해 4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김해와 양산지역에도 각 2500만원씩 총 4억 500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한다.

사회공헌홍보부 김두용 팀장은 “설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2억12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과 성금을 마련했다”며 “지역 소외계층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 창립 50주년인 2020년에도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펼쳐 지역 대표 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