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의료시설 화재예방 지도 방문

2020-01-15     백지영
진주소방서는 지난 8일 한일병원 방문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김홍찬 서장이 직접 관내 주요 의료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큰 의료시설을 방문해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관계자 자율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서장은 점검 의료기관의 화재 예방 실태와 피난·방화·소방 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며 자율 소방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김 서장은 “거동이 불편해 자력 대피 불가 환자들이 많은 의료시설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며 “평소 철저한 대비와 점검을 통해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가 초기 대응에 전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