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2020-01-16     이은수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산구는 특별단속에 앞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창원시 시장상인연합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 성산구지부와 대규모 점포 등을 방문, 단속에 따른 사전예고 및 수산물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전개해 자율적인 원산지 표시 제도 정착을 유도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재래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며,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되는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집중된다.

윤덕희 산림농정과장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소비자들은 수산물을 구매할 때는 원산지 표시를 꼭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