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헌 새보수당 공동위원장 창원마산합포구 출마

2020-01-16     이은수

정규헌(53) 새로운보수당 경남도당 공동위원장이 1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마산합포구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위원장은 이자리에서 “마산은 제 삶의 근거지이자 제가 성장하고 세일즈 신화를 만들기까지의 모든 것을 마산합포에서 함께했다”면서 “마산을 지키고 있는 사람, 마산을 지켜갈 사람, 끝내 마산과 함께할 인물을 만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마산합포에 권력을 향한 불나방들이 몰려들고 있다”며 “현역 의원의 퇴출이 대세를 이루면서 지난 수십년간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인물들이 고향과 학연을 매개로 합포로 모여들고 있다”고 성토했다.

정 위원장은 그러면서 “괴멸 직전까지 갔던 낡고 무능한 보수 기득권 세력은 아직도 정치공학에 기초한 옛 영화에 취해 반성도 사과도 없이 사상누각과 같은 권토중래를 노리는 현실은 정치 코미디”라며 “4·15총선은 정권심판, 제1야당 심판이라는 거대한 쓰나미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