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사랑 상품권 10% 할인 판매

2020-01-16     김철수
고성군은 설을 맞아 고성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1월말까지 목표액 25억원이 소진되면 할인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상품권이 필요한 군민들은 목표액 소진 전 구매해야 10%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하고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발행한 고성사랑 상품권은 고성군의 가맹점에 대한 점검과 군민들의 상품권에 대한 인식 또한 향상돼 본래 취지에 맞게 지역 내 상권을 살리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고성군에서는 상품권의 이용 활성화 및 유통 투명성 제고를 위해 모바일 상품권도 도입할 예정으로, 모바일 상품권은 휴대폰 앱을 이용해 상품권을 구입하고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할인율을 상시 10%를 유지해 이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올해 고성사랑 상품권 판매 목표액은 100억원이다. 매월 5억원 정도를 5% 상시 할인 판매하고, 설·추석 명절에는 10% 특별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