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전분야 부패 근절’ 대통령 표창 수상

2020-01-16     강진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LH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대전에서 개최된 ‘안전부패 근절 협력포럼’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LH는 정부의 안전사고 예방 주문에 따라 ‘건설현장 및 임대주택 안전분야 부패 근절’을 목표로 감사를 실시했다.

LH는 국내 안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싱가포르의 안전제도를 벤치마킹하는 등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했다. 또 대대적인 현장감사를 실시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강화 및 3D 안전교육 시스템 도입, 추락방지를 위한 작업발판 의무화 등 각종 안전관련 제도를 시행했다.

허정도 LH 상임감사위원은 “안전분야 부패 예방에 감사역량을 집중해 국민에게 안전한 일터,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정부의 ‘안전분야 부패 근절’ 정책이 LH 전 사업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