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네트워크 2기 출범

2020-01-19     정만석
경남의 청년정책을 주도할 청년정책네트워크 2기가 지난 18일 출범했다.

청년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발굴하고 청년정책 제안과 모니터링을 담당할 민관 협치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 2기는 90명으로 구성됐다.

청년이 스스로 정책 주체가 된다는 뜻에서 ‘DIY(Do It Yourself) 경남, DIY 청년정책’이라는 슬로건을 정했다.

이들은 인구·주거 등 분과를 구성해 네트워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분과별 활동과 전체회의를 통해 다룬 청년들의 문제와 해결책은 도지사에게 제안할 계획이다.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는 “청년의 목소리, 현장의 문제를 가감 없이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활동한 청년정책네트워크 1기는 지역축제 청년기획단 운영, 청년활동공간 지원사업 등 9개 사업을 제안했고 7개가 도 정책으로 반영됐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