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설 명절 지역과 온정 나눕니다”

사회복지시설 위문·전통시장 장보기 물품 전달

2020-01-20     원경복

산청군이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용품 등 성품을 전달했다. 또 같은 날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들도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이날 단성면 소재 산청복음전문요양원, 산청복음실버타운과 산청읍 소재 한일노인요양원을 직접 찾아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군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한센, 장애인, 노인 생활시설 13곳에 1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소외계층 528세대에 각 5만원(2640만원)의 설 제수 비용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도모를 위해 진행된 명절 장보기 행사는 단성시장을 시작으로 산청·덕산시장에서 진행됐다. 각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들은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설 등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