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울 영남예술제협 회장 총선 진주 갑 출마 선언

2020-01-20     정희성
무소속 하바울 진주영남예술제협의회 회장이 20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총선에서 진주갑 출마를 선언했다.

하바울 회장은 “저는 보통 사람들의 애환과 걱정을 가지고 있는 이웃사람”이라며 “비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가는 부모님을 위해 우산을 드는 딸이자 며느리이며 우산을 미처 챙기지 못한 아이들이 학교를 마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우산을 함께 쓰고 귀가하는 엄마로, 이제는 진주시민들의 우산이 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약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진주를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주장했다. 하 회장은 “인적쇄신의 바람이 진주에도 불고 있다.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길을 가겠다”고 했다.

그는 공약으로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 △한국국제대의 진주국제예술대학교 승격 △진주 신생기업에 각종세제 혜택 부여 △자원봉사자 복지회관 건립 △해외관광객 유치 등을 통한 고용창출 및 관광수익 증대 △진주국제영화제 개최 △영남예술제 활성화 등을 발표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