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년특별도' 조성 도시재생간담회

2020-01-20     정만석
경남도는 청년특별도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일 경남연구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내 도시재생관련 지자체, 도시재생지원센터, 공공기관 등 40곳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주민들도 참여해 청년 친화사업을 위한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도시재생사업을 활용한 청년정책 방안 △도시재생사업 공간 활용 방안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기능 및 지원사업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도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기초지자체와 합동으로 최적의 도시재생 공간 활용과 성과를 조기에 만들 수 있는 방안에 집중할 예정이다.

서만훈 도 도시계획과장은 “도내에는 2014년에 선정돼 작년 사업이 끝난 마산원도심(오동동 일원)을 포함해 모두 26곳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공간과 청년 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융·복합해 청년이 돌아오고 찾아오는 경남특별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