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보이스피싱 예방 시민에 표창장

2020-01-21     강동현

통영경찰서(총경 정성수)는 21일 3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 대상자 진 모씨는 대출관련 상담 중 거래실적 향상 명목으로 자신의 은행계좌로 돈이 입금되자 경찰서 지능팀에 신고, 보이스피싱 전달책 4명을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줘 3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정성수 서장은 진씨에게 표창장과 경찰흉장을 전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정 서장은 “수사기관을 사칭하거나 저금리 대환, 대출을 이유로 전화상 돈을 요구하는 것은 100% 보이스피싱이니 무조건 끊고 112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