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년 공감·소통 간담회

2020-01-21     이웅재

남해군은 지난 20일 남해청년회의소에서 배인태 회장 등 19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 군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도시사업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미선 남해군 청년혁신과장으로부터 올해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시행하게 될 청년친화도시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남해군은 지난해 12월 경상남도 청년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3억원을 포함한 2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청년이 찾아오고 정착하기 위한 청년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은 청년을 위한 정책은 청년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나가야 성공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청년의 의견을 많이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청년정책은 청년지원사업의 기반조성과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출산, 육아, 여성 정책 등 폭넓은 세대를 아우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청년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모든 정책을 포함한 것”이라며 “남해군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