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찬, ‘해외파병기념관 건립’ 법안 발의

2020-01-21     김응삼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창원 진해)은 20일 해외파병기념관(평화유지활동 기념전시관)을 건립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국제연합 평화유지활동 참여에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정부가 평화유지활동에 관한 자료를 전시·보존하기 위한 평화유지활동 기념전시관을 설치·운영하도록 하여 평화유지활동의 성과를 계승·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청해부대와 UDT 현장 대원들의 헌신의 노력으로 전례없는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청해부대를 비롯한 해외파병부대의 역사와 성과에 대한 전시관이 없는 현실”이라며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우리 국군의 평화유지활동 또한 계승·기념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응삼기자